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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리스 힐튼, 내한 행사 지각 물의→취재진 ‘보이콧’ [M+이슈]






할리우드 스타 패리스 힐튼이 내한 행사에 지각해 물의를 빚었다.


패리스 힐튼은 지난달 31일 서울 성동구 모처에서 자신의 화장품 브랜드 론칭 홍보를 위한 기자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당초 패리스 힐튼의 내한 행사는 이날 오후 6시 30분에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그는 약속된 시간이 훌쩍 지나도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 결국 취재진은 행사 취재를 보이콧하기에 이르렀다.


여기에 행사 관계자의 안일한 대처도 빈축을 샀다. 현장에 있던 패리스 힐특 측 관계자는 “이게 패리스 힐튼의 스타일이기 때문에 도착 시간을 알려줄 수 없다”고 황당한 해명을 내놓았다.


이후 재등장한 이 관계자는 “(패리스 힐튼의) 도착 예정 시간이 7시 10분이라고 한다. 다른 분이었으면 말 안하고 더 기다리게 만들 텐데 양심상 말씀 드린다”며 무례한 태도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패리스 힐튼이 오후 7시가 지나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자 결국 취재진은 철수했다.


패리스 힐튼은 자신의 이름을 내 건 브랜드 론칭 홍보를 위한 행사에서조차 무책임한 태도를 보이며 자충수를 둔 셈이 됐다.








[U-20 월드컵] '대이변' 포르투갈, 남아공과 1-1 무...16강 탈락





[스포탈코리아] 정현준 기자= 우승후보로 꼽히던 포르투갈 U-20 대표팀이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비겨 16강 탈락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포르투갈은 1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폴란드 비엘스코-비아와 비엘스코-비아와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F조 3차전에서 남아공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포르투갈은 버지니아, 케이로스, 레이트, 비나그레, 루이스, 조타, 제드손, 라파엘 레앙, 코레이라, 트린캉, 산토스를 선발로 내세웠다. 이에 남아공은 쿠베카, 아브라함스, 마빌리소, 그카바, 음쿠마, 아폴리스, 레사벨라, 모냐네, 음키즈, 코디상, 모로이셰인이 나섰다.


남아공은 전반 4분 코디상의 감각적인 슈팅으로 포르투갈을 위협했고, 포르투갈은 전반 13분 트린캉의 위력적인 헤딩으로 반격에 나섰다. 전반 18분 포르투갈의 선제골이 터졌다. 라파엘 레앙이 코레이라가 올려준 크로스를 차분하게 잡은 뒤, 오른발 슈팅으로 남아공 골문을 갈랐다.


포르투갈은 전반 30분 기습적인 슈팅으로 추가골을 노렸으나 남아공 골키퍼 쿠베카의 선방에 막혔다. 분위기를 잡은 포르투갈은 라인을 높게 끌어올렸고, 전반 36분 레앙의 날카로운 한 방으로 남아공을 몰아치며 전반을 리드했다.


후반 5분 남아공이 페널티킥을 얻었다. 코너킥 상황에서 볼이 포르투갈 수비수 레이트의 손에 맞았고, 비디오판독시스템(VAR)을 거쳐 페널티킥이 주어졌다. 키커로 나선 모냐네가 차분하게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12분 이번에는 포르투갈이 VAR 판독으로 페널티킥을 얻었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펠리페가 실축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23분 트린캉이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남아공은 후반 30분 레사벨라를 빼고 칸니를 투입했고, 크하니의 슈팅으로 공세를 전개했다. 포르투갈은 조타의 크로스를 레앙이 헤딩했지만 골문으로 향하지 않았다. 후반 37분 레앙의 슈팅도 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포르투갈은 조타를 빼고 네투를 넣어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다. 그러나 끝내 한 골을 추가하는데 실패했고, 같은 시간 아르헨티나를 꺾은 한국에 밀려 조 3위로 내려앉아 탈락했다.









거센 반대론 직면 트럼프의 '멕시코 관세'…"극우성향 밀러作"





(뉴욕=연합뉴스) 이준서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불법 이민을 막겠다면서 불쑥 꺼내든 '대(對)멕시코 관세카드'에 거센 반발이 일고 있다.


경제적 충격을 우려한 재계는 물론이거니와 공화당 내에서도 비판적 목소리가 나온다. 미국 통상·경제정책을 책임지는 핵심 경제라인들도 반대하는 분위기다.


경제매체 CNBC 방송은 31일(현지시간) 익명의 당국자를 인용해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멕시코산 수입품에 5%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 반대했다"고 전했다.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도 "라이트하이저 대표는 멕시코산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면,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나프타)을 대체하는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 합의안의 비준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며 반대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멕시코는 USMCA의 의회 비준 절차에 들어간 상태다.


므누신 장관이 자유무역을 신봉하는 협상파라면, '강경 매파'로 꼽히는 라이트하이저 대표는 '트럼프식 관세폭탄'을 현장에서 지휘하는 통상사령탑이다.


라이트하이저 대표까지 반대할 정도로 '멕시코 관세 카드'의 후폭풍이 크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CNBC 방송은 "경제 이념이 정반대인 므누신 장관과 라이트하이저 대표가 한목소리를 내는 드문 사례"라고 평가했다.


백악관의 피터 나바로 무역·제조업 정책국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조치를 옹호하기는 했지만, 나바로 국장의 정치적 입지가 상대적으로 줄어든 추세를 감안하면 경제·통상 참모진 내에서도 회의적 기류가 우세했던 것 아니냐는 해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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