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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클럽' 앞둔 성유리, 버킷스튜디오와 전속계약[공식]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성유리가 버킷스튜디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버킷스튜디오는 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성유리는 드라마, 영화, 예능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자신의 입지를 견고하게 다진 배우다. 성유리와 한 식구가 되어 진심으로 기쁘고, 앞으로도 그녀가 다방면에서 폭 넓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성유리는 2002년에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몬스터' '신들의 만찬' '출생의 비밀' '로맨스타운' '쾌도홍길동' '어느 멋진 날' '눈의 여왕' 등을 비롯해,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차형사' '누나'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연기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작품마다 자신만의 색깔로 다양한 캐릭터들을 소화하면서 배우로서 본인의 필모그래피를 차근차근 쌓아나가고 있다.


그런가 하면, 그녀는 예능에서도 남다른 예능감으로 사랑을 받았는데,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에서 타이틀 롤 MC로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으며, '힐링캠프', '섹션 TV 연예통신 등에서 활약하면서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리매김했다.


방송을 앞두고 있는 JTBC '캠핑클럽'에서 성유리가 14년 만에 모인 ‘핑클’ 멤버들과 캠핑카를 타고 전국을 여행을 하면서 어떤 매력을 발산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성유리와 계약을 맺은 버킷스튜디오는 문자광고 부가판권 유통, 극장, 저작권보호 등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영화/드라마 제작 및 투자, 매니지먼트 등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한편, '핑클' 멤버들이 캠핑카로 여행을 하는 모습을 리얼하게 담은 JTBC '캠핑클럽'은 올 여름에 방송될 예정이다.








‘원점 되돌렸지만…’ 듀란트 없는 GSW, 파이널서도 악재 속출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2차전서 접전 끝에 이기며 시리즈를 원점으로 되돌렸지만, 여전히 갈 길이 멀다. 3시즌 연속 우승을 노리는 골든 스테이트가 부상이라는 변수 속에 시리즈를 이어가게 됐다.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는 토론토 랩터스와 맞붙고 있는 2018-2019 NBA(미프로농구) 파이널에서 1승 1패를 기록 중이다. 골든 스테이트는 1차전에서 일격을 당했지만, 2차전에서는 3쿼터에 발휘된 폭발력을 바탕으로 109-104 역전승을 따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악재도 발생한 경기였다. 골든 스테이트는 스테판 커리와 함께 팀 공격을 이끌던 클레이 탐슨이 4쿼터 도중 왼쪽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고, 이후 코트로 돌아오지 못했다.


탐슨은 경기종료 후 절뚝이며 팀 동료들과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고, 취재진을 향해 “나는 괜찮다. 3차전부터 곧바로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탐슨을 투입하는 것에 대해 스티브 커 감독은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


스티브 커 감독은 4일(이하 한국시각) ‘ESPN’과의 인터뷰를 통해 “탐슨은 괜찮다고 말했지만, 그는 반쯤 죽어있는 상태여도 그렇게 말했을 것이다. 탐슨은 자신의 부상을 사소한 정도로 여기고 있지만, 잔여경기 출전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ESPN’의 보도에 따르면, 탐슨은 4일 오클랜드에 있는 병원을 찾아 MRI 진단을 받을 예정이다.


골든 스테이트는 탐슨 외에도 잔부상을 안고 있는 선수가 많다. 오른쪽 종아리 부상을 당한 스코어러 케빈 듀란트의 복귀시점은 여전히 뿌연 안개와 같고, 백업 케본 루니도 2차전서 왼쪽 가슴에 타박상을 입었다. 루니 역시 4일 MRI 및 CT 검진이 예정되어 있다.


듀란트의 공백을 최소화시켜왔던 스테판 커리도 정상적인 몸 상태가 아니다. ‘ESPN’은 “커리는 탈수증상을 보이고 있다.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경기를 마무리했지만, 1쿼터 막판부터 경기가 끝날 때까지 표정이 썩 좋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탈수증상을 겪는 와중에도 팀을 승리로 이끈 커리는 “3차전이 열리기 전까지 회복할 시간은 충분하다”라는 코멘트를 남겼다.


커리와 탐슨의 몸 상태가 나란히 좋지 않은 만큼, 골든 스테이트로선 듀란트의 복귀시점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듀란트는 슈팅훈련을 진행했지만, 부상을 당하기 전과 같은 수준의 훈련량을 소화하진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언론은 듀란트가 4차전에 복귀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지만, 골든 스테이트가 공식적으로 못 박은 복귀시점은 아니다.


스티브 커 감독은 “듀란트는 훈련을 충분히 거쳐야 파이널에서 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훈련을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을 정도의 몸이 만들어져야 듀란트를 투입하겠다는 의미다. 악재가 쏟아진 골든 스테이트는 사상 첫 파이널 무대에 오른 토론토의 기세를 잠재우며 진정한 왕조를 건설할 수 있을까. 파이널 3차전은 오는 6일 열린다.








‘벨튀’는 장난? 처벌받는다…10대 무더기로 형사입건





아파트에서 ‘벨튀’ (벨을 누르고 도망가기(튀기)를 줄인말)를 한 청소년들이 무더기로 형사입건 됐다. 일부 10대들은 아파트 보안출입문을 파손하고 무단침입하거나 현관문으로 사람이 나오려 하면 문을 밀어 입주민을 넘어뜨리는 등 도가 넘는 행위를 했다. 경찰은 “벨튀는 장난이 아닌 형사처벌 받을 수 있는 범죄”라고 경고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4일 이 지역 청소년 사이 장난처럼 번지고 있는 ‘벨튀’ 탓에 지역주민들이 불안감이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모(16)군 등 9명은 지난 3월 5일부터 사흘 간 총 3회에 걸쳐 아파트 보안 출입문을 부수고 무단침입해 벨을 누른 뒤 도망가다가 형사입건됐다. 이들에게는 폭력행위처벌법(폭처법) 위반, 공동 재물손괴, 공동 주거침입 등의 혐의가 적용됐다. 또 한모(15)군 등 2명은 지난 4월 아파트 출입문을 도구로 망가뜨린 뒤 벨을 누르고 도망갔다가 폭처법과 공동 재물손괴 위반 혐의로 형사입건됐다. 성북서에 따르면 현재까지 주민들의 신고로 모두 11명의 청소년이 형사입건됐다.


경찰은 혼자가 아닌 친구들과 무리 지어 벨튀를 할 경우 폭처법으로 가중처벌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현관문이 열릴 때 큰소리로 사람을 놀라게 하거나 밀어 넘어뜨리면 상해나 폭행으로 처벌 받을 수 있다. 여러번 벨을 누르고 현관문을 잡아 당기는 것 역시 불안감 조성행위로 보고 경범죄처벌법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


하지만 청소년들 사이 ‘벨튀’는 장난이나 무용담쯤으로 여겨진다. 유튜브에는 실제 벨튀 인증영상을 찍어 무용담처럼 자랑하거나 벨튀 방법까지 자세하게 알려 주는 등 1000여건 이상의 게시물이 우후죽순 올라와 있다.


이에 성북서는 ‘벨튀’의 심각성을 적극 알리고 예방하기 위해 학교와 기관 등에 배포하고 아파트 각 세대에 안내방송을 실시했다. 또 이벤트성으로 ‘추억의 벨튀’란 행사를 진행하는 한국민속촌에도 벨튀는 범죄임을 명시하는 홍보물 설치 등 협조를 요구했다. 성북서 관계자는 “청소년 시기에 법에 대한 인식 부족과 방심으로 비행청소년이란 낙인이 찍히거나 전과자가 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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