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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미 '일몰에 빛나는 비키니 애플힙'






[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모델 최소미가 일몰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몸매를 선보였다.


최소미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몰을 사랑하는 여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소미는 일몰을 배경으로 비키니를 입고 애플힙의 아름다운 뒤태를 선보였다.


한편 최소미는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며 직접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 아르헨티나]'듬직한' 이강인 "한-일전, 우리가 잘 하는 것을 잘 준비할 것"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우리가 하던데로, 잘하는 것을 잘 준비하겠다."


'막내에이스' 이강인이 16강에 대한 굳은 각오를 다졌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대표팀은 폴란드 티히의 티히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아르헨티나와의 2019년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F조 최종전에서 2대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조별리그를 2위로 마감한 정정용호는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국은 5일 일본과 8강행 티켓을 두고 격돌한다.


운명의 경기였다. 종전까지 F조 2위에 올랐던 한국은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이 확정됐다. 승점이 간절한 경기였다. 정 감독이 승부수를 띄웠다. 정 감독은 이강인을 전진배치했다. 앞선 두 경기에서 중원의 조율사로 나섰던 이강인은 최전방에서 공격을 이끌었다.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공격에 임했던 이강인은 전반 42분 선제골을 도왔다. 그는 날카로운 패스로 오세훈의 선제골에 앞장섰다.


경기 뒤 이강인은 방송인터뷰를 통해 "처음부터 얘기했던 것이 16강은 꼭 올라가고 그 뒤에도 계속 이이고 싶다고 했다. 16강 가게 돼 좋다. 형들도 다 열심히 해서 정말 좋다. 경기 뛴 형들, 안 뛴 형들, 코칭스태프들 모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한 팀이 되는 것 같다. 가면 갈수록 형들과 나, 모두가 한 팀이 되려고 모이는 것 같다. 그 점에서 형들에게도 고맙다. 코칭스태프들도 편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더 열심히 해서 꼭 보답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다음 상대는 일본이다. 이강인은 "라이벌이기는 하지만 우리는 우리가 하던데로, 우리가 잘 하는 것을 잘 준비하겠다. 형들과 잘 준비하면 좋은 성적 낼 수 있을 것이다. 이길 수도 있고 질 수도 있지만, 최선을 다해 꼭 좋은 성적 내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TV·영화·뮤지컬 온통… 대한민국은 ‘CJ 문화제국’





“황금종려상 수상은 CJ가 있어 가능했다. 참 지독한 아이러니다.”(영화평론가 오동진)


지난달 25일(현지시간)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의 황금종려상(칸국제영화제 최고상) 수상은 개인의 영예를 뛰어넘는다. 올해 100주년을 맞은 한국 영화계에 큰 선물이면서 문화계의 경사이고 국가적 기쁨이다. 국민 대다수가 환대할 수상 소식에 남다른 희열을 느낄 만한 회사와 인물이 있다. 국내 최대 엔터테인먼트 기업 CJ ENM과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이다. ‘기생충’은 CJ ENM이 투자배급하고 이 부회장이 책임 프로듀서(Executive Producer)로 이름을 올린 영화다.


CJ 입장에서 황금종려상 수상은 1995년 영상산업에 진출한 이후 24년 만에 세계 문화계 최고 봉우리 중 하나에 올라서는 상징적인 사건이다. 황금종려상 수상은 CJ ENM이 영화 등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미친 긍정적인 힘을 보여주는 동시에 업계에 드리운 그림자를 새삼 들여다보도록 한다.


2019년 현재 대한민국에서 CJ 없이 문화생활을 즐기긴 매우 힘들다. 영화를 볼라치면 CJ ENM이 투자배급한 영화인 경우가 많다. 다른 회사 영화라 해도 CJ의 대형 멀티플렉스 체인 CGV에서 볼 가능성이 크다. 방송은 어떤가. 케이블채널은 CJ ENM판이나 다름 없다. 인기 채널인 tvN과 OCN, 채널CGV 등은 CJ ENM 보유 채널이다. 지상파 방송이나 종합편성(종편) 채널 드라마만 본다 해도 CJ ENM의 그림자를 벗어날 수 없다. 국내 최대 드라마 제작사인 스튜디오드래곤이 ‘납품’하는 인기 드라마가 많기 때문이다. 스튜디오드래곤은 CJ ENM 드라마사업본부가 2016년 분리 독립한 곳으로 CJ ENM의 자회사다. 공연장에도 CJ ENM의 영향력이 드리워져 있다. CJ ENM은 2000년대 초반부터 뮤지컬 시장의 큰손이다. 서울 예술의전당 내 소극장 CJ토월극장은 이름만으로도 공연에 대한 CJ ENM의 관심과 영향력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대한민국 문화생활은 ‘CJ문화 라이프’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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