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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의뢰인’ 유선 “유쾌한줄 알았던 이동휘, 많이 고민하는 배우”[EN:인터뷰]






[뉴스엔 박아름 기자]


유선이 이동휘의 반전 면모를 공개했다.


영화 ‘어린 의뢰인’에 출연한 배우 유선은 최근 뉴스엔과 인터뷰에서 배우 이동휘와 함께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지난 5월22일 개봉해 절찬 상영중인 '어린 의뢰인'은 오직 출세만을 바라던 변호사가 7살 친동생을 죽였다고 자백한 10살 소녀를 만나 마주하게 된 진실에 관한 실화 바탕의 감동 드라마다. 유선과 이동휘는 아동학대를 소재로 한 '어린 의뢰인'에서 각각 아동학대 가해자 지숙과 피해 아동을 돕는 변호사 정엽으로 분해 호흡을 맞췄다.


이날 "보여진 역할이 마치 그 사람의 이미지인 것처럼 나도 착각할 때가 있다"고 말문을 연 유선은 나도 편안하고 밝고 유쾌한 친구일 거라 생각했는데 굉장히 진지한 친구고 작품에 대해서도 많이 고민하는 친구다"며 "그런 고민과 끊임없이 의견을 내고 감독님과 토론하고 그런 열정이 어떻게 보면 개성을 만들어낸 이동휘란 배우의 비결이 아니었나란 생각이 들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유선은 "모든 배우들이 자기만의 방법으로 그 캐릭터를 풀어내려 노력하지만 굉장히 진지하고 영민하고 자신만의 색깔로 어떻게 그 캐릭터를 갖고 오는지도 잘 알고 있는 매력있는 배우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이번 영화에서는 적대적인 관계로 만나 서로 으르렁대기만 했다. 유선은 "다음엔 밝은 장르의 영화에서 만나자고 약속했다. 서로 호흡을 제대로 주고받지 못했다. 서로 분노의 감정으로 만났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3연승 KIA, 공동 6위 도약…KT 유한준, 끝내기 투런포





프로야구 KIA가 키움을 잡고 3연승을 달리며 공동 6위로 뛰어올랐습니다.


KIA는 에이스 양현종이 6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잡으며 7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한데 힘입어 키움을 3 대 2로 눌렀습니다.


박흥식 감독 대행이 지휘봉을 잡은 뒤 KIA는 11승 2패로 8할이 넘는 승률을 기록하며 급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文도 오찬 취소했는데···유람선 침몰 날, 술자리 벌인 軍





헝가리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 사고 발생 당일에 군이 술자리를 겸한 회식을 해 물의를 빚고 있다.


31일 군 당국에 따르면 사이버작전사령부는 전날 저녁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 주변의 한 음식점에서 김종일 전 사이버작전사령관(소장) 주관으로 회식자리를 가졌다. 김 전 사령관을 환송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회식에서는 술잔이 오갔으며 회식은 2시간가량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 전 사령관을 비롯해 사령부 소속 영관급 장교와 과장급 군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고 한다.


이날 오전 헝가리 다뉴브강에선 한국인 관광객 등을 태운 유람선이 침몰해 한국인 7명이 숨지고 19명이 실종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예정됐던 공무원 초청 격려 오찬 행사 일정을 연기했다. 이날 청와대 관계자는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와 관련해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중심으로 외교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국방부 장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소방청장 등이 참석하에 수시로 화상회의를 진행하고, 회의내용을 대통령에게 수시로 보고하고 있다”고 했다. 정치권도 애도를 표하고 예정됐던 일정을 취소하는 등 행동을 자제하는 분위기였다.


이에 대해 사이버작전사 관계자는 “전역하는 사령관 주관으로 격려 회식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헝가리 유람선 사고와 관련해 신중하지 못한 처신이 있었던 것은 송구하다”고 말했다. 이날 회식에 대해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감사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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